2016 새누리당 선거현수막 설치 및 투표
헬스마치고 집가는길에 갑자기 길에 서있던 차에서 형들이 내렸다.
우연히 만나게 된거라 너무 반가웠다.
그래서 바로 차에 탔다.
27살 형은 아버지가 화명넷 사장?이라서 일 돕던중이었고, 24살 형은 집이 옥외광고쪽 일해서 돈받고 일 도와주는 중이었다.
선거홍보 현수막 다는거였다.
새누리당에서 맡긴 일이었는데 어쨌든 나도 당원이었어서 뭔가 뿌듯했다.
집가던도중 졸지에 납치당했지만 그래도 형들도 나랑 만나서 엄청 하이텐션이었고 드라이브하는 기분도 나서 좋았다.
그리고 새벽1시에 일마치고 술도 사주고 택시비도 내줘서 즐거웠다.
사케랑 메추리고기 사주셨는데 정작 형은 소주 3잔에 만취하셔서 나혼자 반병 마셨다.
거기다 택시비랑 담배값도 내주셨다.